선생님이 돌아오시면 내년에 셰익스피어를 중점적으로 수업하신다고 하셨기에,

오시기 전에 미리 저희끼리 함께 모여서 읽고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할까 합니다.

 

선생님이 정해주신 작품 6개를 함께 읽고

그와 관련된 서양사를 스터디 형식으로 공부하는걸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월 격주로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저녁 7시

  합정역 부근 커피숍에서 모임.

 

 

1.  첫주엔 서양사 스터디.

 

서양사 강의

배영수

한울아카데미 2009.02.20

1강 고대 지중해 세계

2강 기독교와 중세 유럽의 형성

3강 본건사회의 성립과 발전

4강 봉건 사회의 해체

5강 초기 자본주의와 국가

6강 근대정신과 문화의 대두

7강 프랑스 혁명

8강 산업혁명

9강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10강 19세기의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내용은 위와 같고요. 1인이 1강을 발제하여 발표하는걸로 할까합니다.

한주에 2강씩 소화할거고요. 그럼 대략 3~4시간 정도 걸릴 듯 해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2. 셋째 주엔 셰익스피어 작품 강독

 

- 선생님이 정해주신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햄릿> <리어왕> <오델로>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 원래는 맥베스도 추천해주셨는데, 사실은 이번달에 비공식적으로 진행을 해서리

  이 작품은 빼고 갈 예정입니다.

- 위 작품들은 형설출판사 판본을 원칙으로 하려 합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데다가 나중에 수업하실때도 이 판본을 활용하실 예정인듯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예 스터디 진행을 이렇게 진행하려 하니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리어왕과 줄리어스 시저가 절판되었을텐데 스터디 참여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제본을 할까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 강독과 더불어 모이시는 분들의 의견을 통해서 필사도 진행할까 합니다.

  필사는 직접 작품을 그대로 타이핑 하는 작업인데요. 선생님이 저희 조교들한테 시키신 거랍니다.

  스터디 통해서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제안드립니다.

Posted by 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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