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uk/films/archive.shtml?interviews
인터뷰 모음 bbc 영화 홈피

http://www.youtube.com/watch?v=T3YZ072v_BI
스필버그 인터뷰 + 관련 영상들. 스콜세지, 타란티노

http://www.youtube.com/watch?v=-Xs111uH9ss&feature=related
히치콕 on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차이.
미스터리는 지적(intellectual)인 과정이고 서스펜스는 감정적(emotional)인 거라 전혀 다르다.
미스터리는 시간 낭비.

http://www.youtube.com/watch?v=uG43hjICE2U&feature=related
히치콕 스토리와 테크닉
스토리는 화가에게 사과나 나무 같은 것. 그 자체보다 그걸로 어떤 감정(스릴, 서스펜스 등)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

스필버그 마이너리티 리포트 인터뷰에서.

Its theme is destiny and choice. Spielberg says that this stuff “has been rattling around in my brain for about a decade.” He wants to know if the future is fixed, predetermined, or if we have any room for manoeuvre.

“I don’t know if we are capable of choice in real life, but I like to fool myself that we are… If somebody gave me a choice between the answer to that offered by scientists and one offered by philosophers, I would always go to the philosophers for the answers…. Maybe I should take a postgraduate course in philosophy. I could go for my masters!”


코엔 형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영화의 엔딩은 소설을 그대로 따른 것이지만 상당히 독특하다. 처음부터 아무런 고민없이 이런 결말을 그대로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했나.
=(조엘) 그렇다. 우리가 소설에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것들 대부분은 영화에서 더욱 극적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생각했다. 어쨌거나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코맥이 쓴 이야기의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이게 바로 세상이고,아무것도 새로울 건 없다’는 느낌. 소설의 배경인 1980년은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전쟁이 아주 폭력적인 국면으로 접어들던시대다. (에단) 프로듀서 스콧 루딘이 이 책이 출판되기도 전에 우리에게 보내줬을 때 우린 이미 코맥의 다른 소설을 읽고 열광한상태였다. (조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에 대해 갖는 평범한 기대를 절대로 충족시키지않으면서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장르를 차용한 소설이다. 그리고 유머도 훌륭하다. 물론 우리가 이걸 유머러스하다고 부르긴힘들겠지만. 어쨌거나 피가 낭자한 폭력적인 소설이고, 그러다보니 영화 역시 우리 영화 중에서 가장 폭력적인 영화가 될 수밖에없었다.

-소설과 거의 같은 지역에서 촬영했다.
=(조엘) 소설 자체가 풍경을 강조하지 않으면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이다.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전달하고,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데도 중요하다. 코맥은 일종의 박물지처럼 소설을 쓰는데, 로케이션은 그 자체로 캐릭터다. 마치 동식물이환경에 영향을 받듯 어떤 지역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텍사스는 폭력과 황량한역사의 땅이다.

Posted by 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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